개그맨 박명수가 세계적 동영상 서비스업체 넷플릭스(NETFLIX) 본사 방문 경험을 들려줬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씨네 다운타운’ 코너에 영화학과 교수 겸 제작자 스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스탠리는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극장 위기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스탠리는 넷플릭스에 대해 "최초로 오리지널 드라마 데이빗 핀처의 ‘하우스 오브카드’를 만들었다. 스트리밍 업계의 시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대가 왔다. 넷플릭스는 드라마가 대박나면서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영화도 독점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라며 스트리밍 산업의 발전을 설명했다.
DJ 박명수는 ‘무한도전’ 촬영으로 넷플릭스 본사에 가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식당 한 쪽 벽면이 다 냉장고였다. 음식
이어 "KBS도 뷔페를 차려줬으면 좋겠다”라면서 “근데 상황이 안 좋아 못 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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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