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로운 사진=MBC |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로운의 첫 스틸을 공개, 순수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윤(은단오 역)과 김로운(‘13번’ 역)은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학원 판타지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로운은 극 중 이름조차 없는 순정만화의 엑스트라 ‘13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대로 된 이름조차 없이 ‘스리고 2학년 7반 출석번호 13번’으로 불리며 배경처럼 존재하던 그는 은단오를 만나며 사랑의 감정을 느껴 점차 변화해 나간다고 해 풋풋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로맨스로 두근거림과 설렘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로운의 모습이 포착됐다. 교복을 입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김로운의 비주얼은 순정만화 남자주인공을 연상하게 해, 이처럼 완벽한 외모의 그가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 ‘13번
또한 ‘13번’은 은단오를 만나 변화하며 자신도 모르는 의외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전에 없던 독특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에서 다채로운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