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전액지불 미담 “’시티 오브 엔젤’팀과 호텔 회식”(‘최파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정준하가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팀원들을 위해 ‘호캉스’ 전액을 지불한 훈훈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의 주연 배우 최재림, 테이,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시티 오브 엔젤' 팀 멤버들 대식가로 유명한데 회식 메뉴는 뭐냐. 단합 대회 같은 것도 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테이는 “준하 형 덕분에 정말 좋은 곳에서 밥을 먹었다”라며 ”준하형이 단합을 위해 MT 비용 전체를 냈다”라고 정준하의 미담을 전했다.
정준하는 “’호캉스’ 갔다. 호텔에서 밥 먹고 쉬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테이는 “너무 럭셔리하고 좋았다. ‘돈은 저렇게 쓰는 거구나’ 싶었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냥 배우들한테 잘 해주고 싶었다. 그렇게 단합이 되어 팀에 에너지가 생겼으면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돈을 모두 거둘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