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서유리, 최병길 PD 부부가 몰디브에서 달달한 신혼여행을 인증했다.
결혼식 없는 '노 웨딩'을 택한 서유리 최병길 PD 부부는 지난 14일 혼인신고를 마친 뒤 친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8월 14일은 최 PD의 생일이라 이날에 맞춰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서유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신혼여행을 달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몰디브에서의 달콤한 신혼여행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 최 PD 부부는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최 PD의 수줍은 미소에서 행복이 가득 묻어나 훈훈함을 안긴다. 서유리의 물오른 미모와 행복에 젖은 표정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좋아보여요", "늘 행복하세요", "백년해로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길"라며 축하를 보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해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시리즈 등에 성우로 참여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미스 마리테'로 출연해 얼굴을
최병길 PD는 MBC 출신 드라마 PD로 MBC '에덴의 동쪽', '앵그리 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다. 지난 2월 MBC 퇴사 후 스튜디오드래곤과 계약을 맺고 작업 중이다. 애쉬번 시네마틱 아츠 대표도 맡고 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서유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