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맨 겸 뮤지컬 기획자 서승만(55)이 고령운전자 사고 감소 대책을 연구한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가 된다.
19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승만은 오는 21일 국민대 일반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논문 제목은 '고령운전자 보수교육이 사고감소에 미치는 영향'이다.
서승만은 논문에서 "최근 노인이 가해자인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부분 큰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사고"라며 "운전면허 자진 반납 등 실효성이 떨어지는 대책보다는 이들에 대한 보수교육 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동 대학에서 영상미디어(영화연출) 부문 석사 학위를 받은 서승만은 이후 '안전'과 관련된 일을 하며 더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행정학 박사에 도전했다.
한편, 서승만은 1982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인기를 구가해왔다. 서승만은 2005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뮤지컬 '노노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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