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가 출산 2주 만에 14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송경아와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송경아에게 “출산 후 두 달 만에 런웨이로 복귀했다던데 후배들을 견제한 게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경아는 “정말 친한 디자이너가 부탁해서 복귀하게 됐다”면서 “임신하면서 16kg이 쪘는데 출산 2주 만에 14kg 정도를 뺐다. 산후조리원에서 윗몸일으키기와 필라테스를
송경아는 반전 식성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의 냉장고에서는 치즈, 초콜릿, 빵 등 고칼로리 식재료들이 등장했다. 송경아는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을 정말 좋아한다. 초콜릿, 밀가루를 정말 좋아한다”면서 “살이 안찌는 건 체질인 것 같다. 20년간 모델 생활하면서 체중이 거의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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