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그룹 트와이스와 마마무가 '2019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4개 부문상을 나눠 가지며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 소리바다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트와이스는 본상, 여자인기상 외 4개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뮤직상을 수상했다. 쯔위는 "원스 덕분에 늘 힘을 얻고 있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지금 컴백을 준비 중인데,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연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건 회사 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원스 덕분이다. 우리는 진심으로 원스의 응원을 받고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 원스에게 좋은 에너지 전할 수 있는 트와이스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사랑하고, 미나야 사랑해"라고 말했다.
다현 역시 본상 수상 당시 미나를 언급하며 팀워크를 다진 바. 올해의 뮤직 수상 직후엔 "박진영 PD님 사랑한다"고 말해 의미를 더했다.
마마무 역시 3관왕에 등극했다. 마마무는 이날 화사의 소셜 아티스트상 및 본상에 이어 4개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라이브' 부문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마마무 화사는 "우리가 이 상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솔라는 "무무들, 너무 고맙다. 소속사 식구 및 스태프들 그리고 멤버들, 가족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별은 "우리에게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무무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마마무 멤버 4명이라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휘인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이현, 전현무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그룹 마마무, 트와이스, 씨엘씨(CLC), 오마이걸, 모모랜드, 엔플라잉,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있지(ITZY),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제로나인(베트남), 가수 하성운, 남우현, 이창민, 정세운, 진성, 청하가 출연했다.
↑ 사진|강영국 기자 |
다만 트로트대상을 차지한 홍진영, 베스트 트로트상을 수상한 태진아, 소리바다 뉴웨이브 및 본상을 수상한 몬스타엑스, R&B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박봄 등 다수 수상자들이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23일 같은 장소에서 2일째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 이날은 4개 부문 중 올해의 앨범 및 올해의 가수 부문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다음은 ‘2019 소리바다 어워즈’ 수상자 리스트>
▲올해의 뮤직상 : 트와이스
▲올해의 라이브상 : 마마무
▲SOBA 본상 : 청하, 하성운, 모모랜드, 마마무, 트와이스
▲R&B 아티스트상 : 박봄
▲글로벌 엔터테이너상 : 제로나인(베트남)
▲소리바다 뉴웨이브상 : 몬스타엑스
▲신한류 아티스트상 : 우주소녀
▲아트테이너상 : 남우현, 위키미키
▲여자 인기상 : 트와이스
▲신한류 아이콘상 : 오마이
▲퍼포먼스상 : 이달의 소녀, 에이티즈
▲베스트 트로트상 : 태진아
▲트로트 대상 : 진성, 홍진영
▲소셜 아티스트상 : 화사(마마무)
▲뮤직스타상 : CLC
▲보이스상 : 이창민, 정세운
▲라이징 핫 스타상 : 스트레이키즈
▲라이징 핫 스타상 밴드 부문 : 엔플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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