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안재현 폭로전 피해 사진=DB(좌 배우 구혜선, 우 배우 안재현) |
지난 22일 안재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는 공식 SNS를 통해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다”라며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라고 전했다.
이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 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이달 중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안재현과 불화로 출간이 연기됐고, 에세이에 들어가기로 했던 안재현의 모습도 없앨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은 안재현과 구혜선은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에 처해있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재현과 나눈 문자를 공개하며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안재현은 침묵하던 중 구혜선의 계속되는 폭로에 지난 21일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저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안재현이 남긴 글을 접한 구혜선은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