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형이 영화 '토마토의 정원'에 출연한다.
조은형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조은형은 영화 '토마토의 정원'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토마토의 정원'은 CJ스토리업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재학 중인 박형남 감독이 연출을 맡는 작품. 배우 조은형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금지민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학교 소각장 옆에 마련된 작은 텃밭 겸 정원에 자라나고 있는 '소원의 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아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어수선한 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난 소동 속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살아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 '사자' '하루', '아가씨' 등을 통해 차별화 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조은형은 차기작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의 단편 영화를 선택, 또래답지 않은 행보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토마토의 정원' 연출을 맡은 박형남 감독은 2018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