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부부 김원중, 곽지영이 '패피들의 성지' 동묘 쇼핑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서울 종로구 동묘 쇼핑기가 그려진다.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괌 여행에서 입을 커플 바캉스 룩을 장만하기 위해 동묘 구제 시장에 가기로 했다. 외출 전 두 사람은 옷을 고르며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방구석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무엇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패완얼이다", "내가 문제다", "코디한테 뭐라 하지 말아야겠다"라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동묘 쇼핑 현장에서도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드러났다. 특히 한때 빈티지 쇼핑몰을 운영하며 동묘 시장을 자주 드나들었다던 김원중은 전문가 포스로 동묘 시장을 접수했다고. 이제는 어엿한 패션 브랜드의 대표가 된 김원중은 "과거 동묘시장 옷들을 1분 만에 매진시켰다"라며 '동묘 완판남'으로 등극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집 인테리어와 달리 매장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신발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 피플들의 우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두 사람의 신발장에는 어떤 아이템들이 있을지 관
떠오르는 패션의 성지 동묘 시장에서 톱모델 부부가 선택한 커플 바캉스 룩은 무엇일지. 김원중, 곽지영의 힙한 바캉스 준비기는 2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제공| 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