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춘화, 8500회↑ 공연 기네스 뒤 아픈 사연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하춘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8500회가 넘는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녀는 화려한 기록 뒤에 숨겨진 아픔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하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 하춘화가 화려한 기록 뒤에 숨겨진 아픔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8500회가 넘는 공연으로 최다 개인 공연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 이도 잠시, 그녀는 “발톱이 다 빠지더라고요”라며 수많은 공연 뒤에 숨겨져 있던 고질병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데뷔 58년 차를 맞은 하춘화는 60주년 기념 앨범을 미리 발매한 근황을 전한다.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전한 그녀는 타이틀곡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로 감탄의 무대를 꾸몄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어 하춘화는 어릴 적 노래를 열심히 했던 이유를 밝힌다. 그녀는 세 살 때부터 ‘노래 신동’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그러나 노래를 열심히 했던 이유가 따로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춘화는 화려한 후배들을 자랑한다. 현철, 남진, 설운도, 태진아 등 내로라하는 쟁쟁한 후배들을 언급한 것. 그녀는 이 중 가장 귀여운 후배를 꼽았다고 알려져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하춘화는 결혼 전에 ‘증명서’를 먼저 확인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증명서가 오고 갔던 결혼 스토리는 물론 남편과 달리 동안인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웃픈’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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