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김나영, 타일러, 오하영, 윙크(강주희 강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나영은 탄 피부에 대해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보름 정도 살다 왔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에 MC 김태균이 “그래서 햇볕에 탔구나?”라고 하자 김나영은 “제가 왜 그랬을까”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얼마 전 둘째가 돌이었다며 두 아들 신우, 이준 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MC 이영자는 “아이들이 체력이 좋아 보인다. 건강해 보인다”라며 칭찬했다. 김나영은 “그렇죠. 아이들은 행복하겠죠”라며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원래 아이들이 행복할수록 엄마 얼굴에 기미가 생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나영은 잔소리를 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아이들에게 맡긴다고 육아 방식을 밝혔다.
김나영은 “기분 좋아져서 하고 싶을 때 하라고 한다”면서 “그러다보니 아들이 팔이 다쳐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증권가 종사자와 결혼했으나 올해 이혼,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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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