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나입스 "마블 `블레이드` 리부트? 걱정하지 않는다"

↑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웨슬리 스나입스가 ‘블레이드’ 리부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무술 감독 척 제프리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 오동진이 참석했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 CEO 케빈 파이기는 마블 동명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블레이드’ 리부트를 공식 발표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발표한 걸 들었다. 스티비 원더 등이 유명한 음악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블레이드’라는 시리즈를 만나서 성취를 얻었다. 한계에 도전하고 저처럼 스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 캐릭터에 안주하기보다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블레이드’ 속 저의 역할을 넘겨주는 것도 좋은 프랜차이즈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내 소울이 더 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척 제프리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인 정두홍 무술 감독과 인연으로 내한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포토월과 무예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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