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사내수입 1위…남희석 "밥 많이 사지만 생색 많이 내"(`해투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해피투게더4' 남희석이 조세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이 꾸며져 개그맨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가,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남희석은 "조세호가 사내 수입 압도적 1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세호는 버는 만큼 베푸는 후배"라며 "이제는 저보다 더 벌어서 밥을 많이 산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의 경우는 모르게 계산하고 간다. 조세호는 영수증을 흔들며 '카드에서 피가 나요'라고 한다. 너무 생색을 낸다"고 조세호와 유재석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밥을 많이 사는데 이렇게 미담 없기도 힘들다"고 맞장구를 쳤다.
조세호의 미담으로 시작했으나 결국은 유재석의 미담으로 이어졌다. 이진호는 "결혼식장 가서 저희 후배들끼리 인사를 했는데 선배님이 저희를 보고 갑자기 멈춰서시더니 밥 먹으라고 30만 원을 주셨다"고 미담을 덧붙였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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