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유다솜이 운전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연애의 맛’에서 배우 이재황은 유다솜과 춘천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으로 향했다. 하지만 운전을 하던 이재황이 심각한 길치의 모습을 보이면서 엉뚱한 길로 계속 빠졌고 4시간이 걸려 춘천에 도착했다. 유다솜은 “집에 가는 길에는 내가 운전을 하겠다”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설레는 데이트를 마친 뒤 돌아가는 길, 유다솜이 운전대를 잡았다. 처음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한 말과 달리 초보운전인 유다솜은 “남의 차 운전은 처음이라…”며 잔뜩 긴장
산길에 야간 운전으로 긴장한 채 가던 유다솜은 길에 세워진 쓰레기 봉투를 보고 깜짝 놀라 눈물을 흘렸다. 이재황은 운전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유다솜은 “저 못할 것 같아요”라며 갓길에 차를 세우고 운전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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