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석준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왔니’에 한석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석준은 자신의 서울 평창동 주택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한석준의 집은 아기 용품으로 가득 차 있어 한석준의 집이 아닌 딸 사빈 양의 집으로 보였다. 한석준은 “딸을 더 가까이 보고 싶어 안방을 포기했다”며 딸과 함께 거실에서 지낸다고 밝혔다.
1일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한석준의 안방에는 조명이 자리하고 있었다. 또한 그 옆에는 허벅지 운동 기구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석준은 “내가 마흔넷에 아이를 가졌다. 딸이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려면 몸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며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석준은 “아빠가 된 후 자연스럽게 금주를 하게 되더라”라면서 “친구가 술을 먹자고 할 때 (내가 달라졌다고) 알았다. 지인들과 약속 시간 잡을 때, ‘시간 맞으면 보자’ 한다”라며 딸이 생긴 뒤 달라진 점을 말했다.
그러자 MC 김희철도 “예전에 오현민과 함께 셋이 술과 게임을 많이 했는데 결혼하고 어느 순간 1년 간 연락이 두절됐다”고 결혼 후 달라진 친구의 일상을 전했다.
김희철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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