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여진구가 마지막 사진과 종영 소감을 공개하며 '호텔 델루나'와 이별했다.
아이유(이지은), 여진구의 호흡이 빛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큰 사랑 속에 1일 종영했다.
아이유는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며 자신이 운영했던 장만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가 마지막으로 올린 사진은 '호텔 델루나' 직원들과 찍은 사진. 아이유는 이 사진에 ""여름 밤의 꿈에서 깬 후에도 너는 다시 사랑하길. 어제의 달이 지고 마른 아침이 온 후에도 너는 계속 살아가길. 그러니 어떤 결말이어도 이건 해피엔딩. 우리의 여름 밤은 서글프게 아름다웠으니"라며 #호텔 델루나 #영업종료 해시태그를 달아 안녕을 고했다.
여진구도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끔 떠올랐을 때 옅은 미소 띠울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을 배웠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여진구는 "문득 기억났을 때 여린 마음 달랠 수 있는 영원한 추억도 생겼습니다. 우리들이 함께한 1초가 마음 깊은 곳에 쌓여 간직될 거라 믿습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여진구는 "언제든 가득 찬 달을 보고 그 옆의 찬란한 별을 볼 땐 오늘의 이 여름과 걸어주세요. 호텔 델루나에 체크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누리꾼들은 "가지마요 구찬성.. 너만을 원해",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연기 감사해요", "어쩜 말을 이렇게 잘할까", "무슨 말도 이렇게 예쁘게 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진구와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호흡을 맞춘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이날 막을 내렸다. 장만월(아이유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은 이번 생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하고 다음 생에서의 아름다운 인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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