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신세경을 유혹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9회에서는 구해령(신세경)의 휴일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휴일을 맞아 집에서 꼼짝도 않고 누워 있었다. 옷도 제대로 챙겨입지 않은 상태였다.
이때 이림(차은우)이 담 밖에 나타났다. 구해령이 이림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혹하자, 이림은 "그럼 밤에 다시 오라는 소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구해령은 "오십시오"라면서 방으로 달려가 정리하고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이림은 구해령의 방 곳곳을 유심히 살펴 구해령을 의아하게 했다.
그러자 이림은 "소감이 다르지 않느냐. 그땐 구서리의 방이었고 지금은 내 여인의 방인데"라고 말했다.
구해령이 "내 여인이오?"라며 당황하자
구해령이 "아직 서로의 소유권을 주장하기에는 시기상조 아닌가"라고 읊조리자, 이림은 "뭘 어떻게 해야 적당한 때가 되는데?"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림은 구해령에게 가까이 다가가 "이렇게 하면?"이라고 물었고, 구해령의 허리를 감아 안은 뒤 "아니면 이렇게?"라고 물어 설렘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