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한류 팬들의 퀴즈 서바이벌 2019 KBS월드 ‘퀴즈 온 코리아’의 MC로 최종 합류한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현재 KBS2 ‘연예가 중계’ MC와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최근 ‘썸바이벌 1+1’, ‘해피투게더 4’ 등에도 출연하며 차세대 아나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퀴즈 온 코리아’ 제작진은 이혜성 아나운서의 ‘도전 골든 벨’ 진행 경험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예능감을 높이 평가해 광희와 함께 더블 MC로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MC를 맡은 광희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으로 최근 성실 아이돌로 재조명받으면서 '국민 삼촌'이란 별명도 얻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광희의 팬으로서 함께 진행할 무대가 기대된다”면서 “2019 ‘퀴즈 온 코리아’의 우리말 지킴이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퀴즈 온 코리아’는 오는 21일 오후 5시 KBS 홀에서 공개 녹화한다. 방청객들을 위해 강 다니엘 등 유명 아이돌의 사인 CD와 문화 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방청은 KBS World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퀴즈 온 코리아’는 한글날 특집으로 기획했다. 그동안 KBS의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했지만, 올해는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문제 선정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문제를 한국어로 진행할 뿐 아니라 선택형 퀴즈, 2인 1조 겨루기, OX 풀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최고의 한류 퀴즈왕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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