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이설이 영혼매매계약서에 서명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13회에서는 김이경(이설)이 악마와 계약했다.
이날 김이경은 루카(송강)가 트럭에 치이는 모습을 목격하고 오열했다.
하립(정경호)은 그런 김이경에게 "네 영혼, 네 소원이면 루카 살릴 수 있어. 악마한테 네 영혼 내놓으면 소원이 이루어져. 소원이 네 개나 이뤄지는 거야. 딱 하나만, 딱 하나만 루카를 위해 쓰자. 너 착하잖아. 할 수 있지, 이경아"라며 매달렸다.
이에 김이경이 말을 잇지 못하자, 하립은 "안 들려? 김이경, 이 빌어먹을 계집애야. 네 인생 안 바꿀 거야? 사인해. 사인해, 당장"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모태강은 "유예기간을 주기엔 너무
이에 김이경은 "그냥 평범해지고 싶어. 나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 없게 그냥 평범하게"라고 말했다. 그 순간 매매계약서에는 '구원'이라는 소원이 떠올랐다. 김이경은 결국 영혼매매계약서에 서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