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가 아이돌 신흥 천하장사가 됐다.
아스트로는 12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를 통해 3년 만에 부활한 씨름 종목에서 AB6IX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스트로는 골든차일드를, AB6IX는 온앤오프를 각각 꺾고 결승전에서 만났다. 아스트로는 문빈, 라키, 진진이, AB6IX는 임영민, 김동현, 전웅이 자존심을 걸고 결승전에 임했다.
진진과 임영민은 결승전 제 1경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거의 동시에 넘어져 주심마저 당황하게 했으나 분석 결과 진진의 어깨가 간발의 차이로 먼저 닿은 것이 확인됐다.
라키와 김동현의 두 번째 경기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문빈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전웅을 아예 들어올려 내리꽂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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