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본선 진출 8인이 최종 확정됐다.
1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는 40크루와 BGM-v크루의 소속 멤버들이 본선진출을 걸고 크루 리벤지 배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쿠와와 펀치넬로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EK와 제네 더 질라의 ‘연중무휴’ 무대가 꾸며졌다. 스윙스는 “둘 다 멋있게 했다”라고 인정했고 밀릭은 “승패를 떠나서 무대 자체가 멋있었다”라고 칭찬했다. 관객단 투표 결과 131표 대 69표로 EK가 승리했다.
EK는 “다시 한 번 용감해지기로 다짐을 했다”라며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제네 더 질라는 “여기까지 이끌어준 프로듀서 형들과 멋진 무대 같이 해준 EK형 감사합니다”라며 쇼미더머니 출연이 좋은 경험이었다고 인사를 남겼다.
최엘비와 김승민은 두 사람의 추억을 담은 ‘상수’를 불렀다. 뜨거운 우정이 담긴 곡에 모두가 부러워했지만 스윙스는 “꼴불견이었다. 그렇게 부드러워지는 건 좀 그래”라고 불편해했다. 최종 결과 최엘비 128표, 김승민 72표를 획득했다. 최엘비는 절친한 김승민의 탈락에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영화 ‘트루먼쇼’에서 영감을 받은 윤비와 영비가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습은 영비가 잠수를 타버리는 바람에 잠시 위기를 맞았다. 알고 보니 영비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약을 먹고 잠들어버린 상황이었다.
윤비는 영비의 상황을 이해한다면서도 “연락은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차분히 설명했다. 영비는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고 남은 날을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관객은 물론 래퍼들까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맥대디와 브린의 대결 무대에서는 92표 차이로 브린이 승리했다. 윤훼이와 짱유는 곡 ‘광안리101’으로 무대에 올라 핀조명을 활용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키드밀리는 “윤훼이가 짱이유”라고 평가했다. 대결 결과 짱유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서동
한편, 본선은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하게 됐고 각 프로듀서가 대진표를 짰다. 1라운드는 최엘비와 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