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가본드 이승기 사진="배가본드" 방송 캡처 |
지난 20일 오후 첫 방송된 sbs ‘배가본드’는 1회 1, 2, 3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6.7%(전국 6.3%)와 8.8%(전국 8.0%), 그리고 11.5%(전국 10.4%)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영상, 액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드라마는 시청률 곡선이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마지막에 이르러 최고시청률 13.94%까지 치고 올라갔다. 덕분에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전체 1위 자리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격수인 차달건(이승기 분)이 총으로 차에서 내린 한 여인에게 겨누다가 이내 그 여인이 고해리(배수지 분)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면서 시작됐다. 이내 한발의 총성이 사막에 울려 퍼졌다.
화면이 바뀌고, 스턴트맨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달건은 이후 스턴트맨이 돼서는 다양한 촬영장을 누볐다. 그러다 택시기사로 변신한 달건은 조카 차훈(문우진 분)이 태권도 시범단이 되어 모로코로 가게 되자 뿌듯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훈이 탔던 비행기가 추락한 걸 알게 된 그는 그만 오열하고 말았다.
한편 고해리(배수지 분)는 모로코 영사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그 영사가 마약조직에게 뇌물을 받은 사실을 눈치 챘고, 결국 그 영사를 본국으로 송환되게끔 이끌었다. 그러다 리스본에 다녀온 그는 누군가와 은밀히 통화하면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기도 했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 달건은 비행기 사고의 유족의 일원으로 모로코에 갔다가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