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혜미 사망 사진=다운타운이엔엠 |
우혜미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그는 이틀 전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협의점이 없다고 발표했으나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진다.
우혜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그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지난 16일에 Cuco의 ‘Hydrocodone’ 노래를 게시하며 해당 곡의 가사를 적었다.
해당 노래의 가사는 "내 상처들을 너에게 보여줬는데 넌 그걸 더 덧나게 했어" "나는 완전히 혼자야" "이젠 안녕을 말해야 할 때야" "난 내 방에 앉아 있어" 등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혜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좋은, 원하는 곳으로 가셨으면 한다” “좋은 가수였는데 안타깝다” 등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우혜미는 리쌍이 제작한 첫 신인 미우(MIWOO)라는 예명으로 데뷔 한 가수다.
그는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특히 우혜미는 지난 7월에는 싱글 곡 ‘꽃도 썩는다’를 공개하고 8월에는 미니앨범 ‘s.s.t’를 발매하는 등 최근까지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