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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동연, ‘두 번은 없다’ 주연 발탁 사진=FNC엔터테인먼트 |
곽동연이 출연을 확정 지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곽동연은 5성급 구성호텔의 후계자이자 호텔의 전략본부장 나해준 역을 맡았다. 그는 학벌, 가문, 스타일 좋은 훈남으로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인물로 차갑고 냉소적인 개인주의자다. 하지만 때로는 감성적이기도 하고 자기애가 충만한 면도 있어, 하나의 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동연은 매 작품마다 자신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캐릭터를 만들어왔다. 특히 올해 초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오세호 역을 맡아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의 내면을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방송 당시 젠틀한 미소 뒤에 날 선 눈빛, 섬뜩한 카리스마는 오세호 캐릭터의 전매특허로 자리 잡으며 시청자를 압도했다.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 곽동연이 보여줄 캐릭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차갑고 냉소적인 모습과 함께 자기애가 넘치는 능청스러운 모습은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