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남길의 반란이 시작된다. 내일(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가 바로 그것.
'시베리아 선발대'(연출 이찬현)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낯선 여행 先체험 답사기로, 김남길과 함께 배우 이선균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이 출연한다.
특히 김남길은 평소 친한 선후배 관계였던 배우 이선균의 추천으로 단번에 ‘선발대’가 되기로 결정, 그 또한 드라마 ‘열혈사제’로 인연을 맺은 배우 고규필에게 동행을 제안하는 등 열차 속 이들의 현실 케미는 믿고 봐도 될 터.
이 가운데 ‘시베리아 선발대’가 기대되는 이유는 단연 김남길이다.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누구보다 가슴 따뜻하고 주먹은 뜨거운 신부 ‘김해일’ 역을 맡아 속 시원한 정의구현을 통해 안방극장에 힐링을 안겨주며 2019년 상반기를 달렸던 김남길.
그동안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그가 처음으로 본격 예능에 출연하며 펼칠 예측불허 활약, 그리고 이를 통해 보여줄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선발대 5인방은 열차 안에서 본능에 충실한 일상을 보냈다. 촬영을 의식하지 않은 채 그들만의 진짜 여행에 몰입했다. 배우가 아닌 인간적이면서도 솔직한 모습, 상상 이상의 브로맨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에 방송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에는 “잘생김남길, 열차 안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얼굴이 열일 했을 듯!”, “티저영
한편 김남길의 예측불허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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