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AKMU,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배 위에서 신곡을 작업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악뮤의 정규 3집 ‘항해’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항해’는 이찬혁이 지난 5월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이수현이 20대가 된 후 발표하는 신보로 관심을 모은다.
이날 이찬혁은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에 대해 “2017년 9월에 이 노래를 만들고, 그 이후에 페스티벌에서 선공개를 했다. 그 때부터 이 곡이 타이틀곡이었다.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제가 군생활 해서 배를 타면서 느끼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접목돼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에서 대부분의 곡들을 썼다. 배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수록곡 제목도 바다와 어울리는 느낌이 있다. 기타도 없는 환경에서 수첩과 볼펜만 가지고 가사를 적고 멜로디를 붙여서 달달 외우는 식으로 작업을 했다. 한 달 간 배를 타서 한 달 동안 그렇게 작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How can I 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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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악동뮤지션. 제공|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