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인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미수사건 피해자 가족은 “(범인이) 찬송가 가방 그것도 내던지고 책갚피에 있는 돈을 다 꺼내서 다 가져갔다. 뒤로 이렇게 묶었다. 근데 이게 자꾸 움직이니 풀렸다. 그러고 논으로 밭으로 튀었다”고 화성 연쇄 살인에서 벗어나 살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이후 범인은 귀금속이 남아있는 일이 많아졌다.
김상중은 “시그니처도 함께 남겼다. 연쇄살인 사건의 시그니처는 매듭이었다. 2, 3, 4차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스타킹은 비효율적이다. 이 시그니처가 1차에서 보이지 않는 이유는 범인이 당황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오윤성 교수는 범인에 대해 “마치 사파리에서 사자가 사냥하기 위해 기다리는 습성이 있다. 버스를 같이 타는 것보다는 버스 시간을 기다렸을 것이다”고 전했다.
유성호 교수는 “생전 손상이라고 부르는데 살아있을 때 일부러 고통을 주기 위해 여러 행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5차 살인 사건에서는 이춘재 DNA가 확인됐다”며 “2차와 4차 사건에도 폭행이 확인됐다. 모든 피해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