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서 결혼 사진=최희서 인스타그램 |
최희서는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최희서와 학교 동기로, 6년 열애 끝 부부로 결실을 맺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네 시간 앞둔 미용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의 세 번째 이야기를 발행한다. 이제 곧 식장으로 출발할 시간이다. 오늘 우리는, 어떤 골든 타임을 맞이할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는 면사포를 휘날리며 바람을 만끽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브런치를 통해 ‘혼인이라는 것은, 부부가 된다는 것은 part.2’란 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희서는 남자친구와 과거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나는 그(남자친구)가 무언가에 그렇게 몰두했을 때 눈빛이 참 좋았다. 숱 많은 검은 속눈썹 사이로 쨍하게 번쩍이는 검은 눈동자가 좋았다”라며 “편집에 열중한 S 옆에서 그의 눈두덩이를 바라보다 잠들어버린 그때부터 S가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 최희서 결혼 사진=최희서 인스타그램 |
앞서 최희서는 지난 6일 브런치를 통해 “나는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 결혼 이틀 전에는 ’아워 바디’라는 첫 주연작이 개봉을 한다. 나는 이번 가을이, 그리고 결혼 후 맞이할 겨울이, 무척이나, 무척이나 기대된다”라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더 이상 숨기고 싶지도 않다. 아니, 오히려 떵떵거리며 말하고 싶다. 마치 나보다도 내 미래를 더 잘 안다는 듯한 뭇사람들의 생각과 말에 동요하고 망설이는 건 지긋지긋하다”라며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최희서는 지난 2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