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자막논란, 도가 지나친 드립에 결국 사과 “해당 영상 삭제”(전문)

↑ 한예슬 자막논란 사진=DB

배우 한예슬의 개인 유튜브 채널 편집자가 자막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일 한예슬이 운영 중인 유튜브 개인 채널 ‘한예슬 is’에는 여행 전 짐을 싸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긴 한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이는 편집자가 쓴 자막이 보기 불편하다는 누리꾼들의 지적 때문이다. 해당 영상에서 편집자는 한예슬이 명품 가방을 자랑하자 ‘된장’ 드립을 했고, 한예슬의 말에 퉁명스럽게 받아치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러한 점이 재미보다는 불쾌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예슬 is’ 운영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글을 게재했다.

운영자는 “운영자입니다. ‘한예슬 is’ 채널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해당 게시물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해당 게시물은 삭제 조치했다”고 사과했다.

한예슬 is 운영자 사과글 전문

운영자입니다. ‘한예슬 is’ 채널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우선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게시물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해당 게시물은 삭제 조치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는 한예슬 is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