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올해도 많은 영화인이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는다. 화려한 레드카펫을 수놓을 스타부터 감독까지 부산의 낮과 밤은 빛날 예정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항해를 시작한다. 올해 개막식 사회는 배우 정우성 이하늬가 맡았다. 두 사람을 시작으로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에는 많은 스타가 뜬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조정석 임윤아가 레드카펫에 오른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천만 영화 ‘기생충’의 배우 조여정 박명훈도 레드카펫을 빛낼 예정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지우 감독과 배우 정해인, ‘집 이야기’의 주인공 이유영 강신일, ‘니나 내나’의 장혜진 태인호, ‘야구소녀’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 등도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마카오 영화제 홍보대사 엑소 멤버 수호를 비롯해 배우 손현주 서지석 이열음 이정현 권율 조진웅 김규리 엄정화 배정남 천우희 등이 레드카펫에 설 예정이며, 정지영 봉만대 감독 등도 부산영화제의 개막을 함께한다.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 정일성 촬영감독, 특별 프로그램 ‘김지미를 아시나요’의 배우 김지미도 부산영화제를 찾는다.
이번 부산영화제는 해외 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볼 수는 없지만, 넷플릭스 영화 ‘더 킹-헨리 5세’의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8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9일 야외무
부산영화제를 자주 찾은 오다기리 조가 다시 한번 부산 관객과 만난다.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부산을 찾는다.
제24회 부산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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