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신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사진=제24회부산국제영화제 |
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마이크 피기스 감독, 카를 오크 감독,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배우 리신제, 서영주 화인컷 대표,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리신제는 “제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게 이번이 4번째다. 이전 세 번은 중국어로 된 영화를 심사했다. 그래서 이번 심사가 많이 기회가 되고 있고, 동시에 도전 과제가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 커런츠 영화 경우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나오지 않나, 그 문화를 제가 이해를 못할 수 있고, 다양한 국가가 처한 영화 산업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 모든 것에 대해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는 게 장점으로 생각한다. 즉각적인 느낌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감정에 집중해 선정작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항상 마음으로 영화를 느끼려고 한다. 제가 배우이기 때문에 배우의 연기에도 집중해서 볼 거다. 심사위원들이
아울러 리신제는 “저에게 있어서 좋은 영화라는 건 강력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중요한 삶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부산 우동=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