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활약이 눈부시다. 영화 '더 킹: 헨리 5세'부터 '내 몸이 사라졌다', '두 교황', '결혼 이야기'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가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이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대됐다.
온라인 예매 오픈 1분 21초 만에 매진,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조엘 에저턴, 감독 데이비드 미쇼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팬들과 만난다. 상영 및 관객과의 만남, 아시아 영화인과의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으며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2회 상영되며, 8일 오후 8시에는 야외극장 상영 전 레드카펫 행사로 일반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공식 기자회견은 8일 신세계 문화홀에서 진행, 이 외에 프로듀서 디디 가드너, 제레미 클레이너, 크리스티나 오가 아시아 독립영화인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플랫폼 부산에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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