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가수(개그맨+가수) 그룹 ‘마흔 파이브’와 프로듀서로 변신한 홍진영의 음원 녹음 현장이 전파를 탄다.
지난 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온갖 ‘불협 화음’으로 프로듀서 홍진영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마흔 파이브’ 결성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마흔 파이브의 간절한 요청에 진영은 핵사이다급 해결책은 물론, 본인의 자작곡까지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오늘(6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는 마흔 파이브의 음원 녹음을 위해 녹음실로 찾아온 진영이 프로듀싱 사상 최대의 난관에 부딪혀 또 한 번 멘붕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리드 보컬 허경환의 노래를 최종 점검하던 진영이 경환의 고막 테러급 노래 실력에 노래를 중단시킨 것.
심지어 뜻밖의 실력자의 등장으로 리드 보컬 경환의 파트가 순식간에 증발해버리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결국 프로듀서 진영의 파격적인 결단(?)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 경환이 녹음실에서 상의 탈의까지 감행해 녹화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마흔 파이브는 진영과 각별한 사이(?)의 인물을 피처링으로 요청해 진영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절대 포기를 모르는 마흔 파
위기에 빠진 ‘마흔 파이브’ 구출 작전에 나선 열정 만수르 홍프로듀서의 폭소 만발 음원 녹음 현장은 오늘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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