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한의사로 돌아온 ‘전원일기’ 노마 역 배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전원일기’ 노마 역을 맡았던 배우가 방송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전원일기’ 출연 멤버였던 ‘복길이’ 역의 배우 김지영과 노마 역을 맡았던 배우가 김수미네 가게에 찾아왔다.
이날 ‘전원일기’ 복길이 역을 맡았던 김지영은 옛날에 출연했던 영화 작품들을 회상했다. 그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찍었을 때를 언급하며 “실제 트레이닝처럼 훈련해서 많이 다쳤었다”며 “하루에 10시간 넘게 연습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공을 넣고 한바퀴 굴러서 다시 일어나서 공을 넣는 포즈를 취해야 했었다”고 말했다.
김지영과 김수미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원일기’ 노마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가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의 지인이라고 말하던 한 남성분은 꽃다발을 들고 김수미네 가게를 찾았다. 한의사라고 밝힌 그는 자신이 ‘전원일기’에서 찍었던 단체 사진을 들고와 함께 추억을 회상했다.
어떻게 찾아오게 되었 노마 역에 출연했던 그는 “개업일이라 찾아왔다”며 한의약을 김수미에게 선물을 전했다.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게 됐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노마는 “전원일기가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그때 어르신분들을 보면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근황을 전하던 그와 김지영은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