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딸을 공개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 주에 이어 배우 오지호, 이윤지가 출연해 ‘워킹맘 & 워킹파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니 엄마’ 이윤지가 “5세 딸 라니의 ‘엄마 사랑해’라는 뜬금 고백에 심쿵한다”고 말해 MC와 셰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오지호는 “우리 딸과 반대다. 우리 딸은 TV에 나온 송중기를 보고 아빠 보다 잘생겼다고 한다”라며 처음엔 아빠가 제일 잘생겼다고 했는데 요즘엔 10등 밖으로 밀려났다”라며 서러움을 토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윤지는 ”라니가 요즘 연애 상담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라니와 또래 딸이 있는 오지호와 셰프 레이먼킴이 앞다퉈 딸의 남자친구에 대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딸 바보’ 아빠들의 열띤 대화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장은 키즈카페 같은 분위기로 변했다.
이어 오지호는 깔끔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가 좋아하는 젓갈, 김치, 장 등 한식류부터 밤조림, 이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 군단이 그날의 게스트를 위한 고품격 요리 배틀을 펼치는 푸드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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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