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에서 라디오 DJ로 거듭난 윤택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는 'MBC라디오 가을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장성규, 뮤지, 안영미, 윤택과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박혜화 PD,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입니다' 용승우 PD, '윤택의 에헤라디오' 김애나 PD가 참석했다.
이날 윤택은 "늘 서울 살지만 늘 산에서 내려온 사람 취급당하는 윤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연인으로 있다가 스튜디오 프로그램 진행하니 어떠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오해를 한다.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다. 2주에 한번 3일 촬영 간다"면서 "늘 바깥에서만 방송했다. 제발 스튜디오에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것 하고 싶었다. 다른 예능프로그램 녹화를 가면 4시간 정도 하면 공기가 나빠서 눈이 따끔거리고 피곤하다. 여기는
한편, MBC 예능 개편에 따라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입니다', '윤택의 에헤라디오' 등이 지난달 30일부터 새로이 청취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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