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비디오 스타’의 임원희가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8일에 방영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기술자들 특집’에 출연한 배우 임원희가 비디오 스타를 극찬했다.
이날 임원희는 “저는 비디오 스타를 더 사랑합니다”라며 “라디오 스타와 비디오 스타의 자리가 바뀌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비디오 스타가 공중파로 진출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러자 MC 김숙은 “임원희 씨 개인의 의견입니다”라며 단호히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간단하게 (임원희의) 개인기 하나 보고 갑시다”라며 화제를 돌렸다.
임원희는 기다렸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선보인 임원희에 게스트는 물론 MC들마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나래는 “(빌리진을) 엇박으로 추는 것은 처음 봤다”며 임원희를 재차 칭찬했다.
또 박나래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월킹을 선보였다. 바닥을 개의치 않고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임원희, 차치응에게도 트월킹 댄스를 전수했다.
이들의 춤을 본 김숙은 “이분들 정말 대단”라고 감탄했다. 박소현 역시 “초반부터 기술이 훅훅 들어오네요”라며 이들의 춤사위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임원희와 이철민은 특유의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임원희는 “오늘 조합이 잘 맞아야 하는데”라며 걱정을 표했으나,
이철민은 “절친이라고 나와서 왔다 “라며 “얘(임원희)는 술을 마셔야 이야기를 하지 얘기를 안 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춤도 추고 나름대로 하려는 걸 보니까 걱정은 가라앉긴 했는데, (여전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