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오지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리포터 경리와 오지호가 만나 한강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호는 잘생긴 외모 때문에 캐스팅이 불발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오지호는 지난해 “잘생긴 외모는 족쇄다”라고 말해 망언 스타에 오른 바 있다.
오지호는 작년의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많이 하고 싶은데 (외모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못해서 그렇게 얘기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지호는 지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친한 감독이 있다. 그 감독에게 좋은 게 있어 하고 싶다고 연락을 드렸다”라며 “그런데 감독이 ‘넌 너무 잘생겼다’(라고 말했다)”라며 웃었다. 오지호는 “또 망언인가”라며 급하게 수습하기도 했다.
오지호는 자신의 최근 영화를 홍보하면서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찌질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촬영 기간 한 달동안 옷 세탁은 한 번도 안했다”며 “메이크업도 필요없다. 스타일리스트도 필요없다”고 덧붙였다. 돈 많이 벌었겠다는 경리의 말에 오지호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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