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가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왕좌를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10일 1210개 스크린에서 11만68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7만9657명을 기록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앞서 '조커'는 지난 2일 개봉 이후 3일만에 100만 명, 5일만에 200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고, 9일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고(故) 히스 레저의 조커가 등장했던 '다크 나이트'의 417만 명 관객수를
2위는 '가장 보통의 연애'로 이날 918개 스크린에서 7만503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57만8451명을 달성했다. 3위는 '퍼펙트 맨'으로 이날 633개 스크린에서 2만494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6만588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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