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32)과 스피드스케이팅 전(前) 국가대표 이상화(30)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연예-스포츠계 스타 부부가 탄생한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두 사람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축복을 받으며 부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울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강남, 이상화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주례는 태진아가, 사회는 이경규가 맡았으며 축가는 김필이 불렀다. 김연아, 최여진, 장문복, 황광희, 문가비, 김환 아나운서, 김창열, 양희은, 김광규, 진아름, 양정원, 이아현 등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 강남 이상화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연예계 재주꾼 강남은 2011년 보이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했다. 강남은 재치있는 입답으로 그룹 활동보다 예능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했으
'빙속 여제'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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