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이상화가 1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뜨거운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태진아 주례, 이경규 사회, 김필 축가로 진행됐다. 하객으로는 김연아를 비롯해 최여진, 문가비, 조현재 박민정 부부, 황광희, 샘 오취리, 지상렬, 김창렬, 윤정수, 위너 이승훈, 양정원, 진아름, 조정민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강남은 2세에 대해 “1, 2년 뒤에 갖자고 이야기 했다”며 “계획은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상화의 모습에 대해서는 “정말 예쁘고 요정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3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강남은 최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진행했다.
강남은 2011년 보이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했다. 강남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그룹 활동보다 예능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2017년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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