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미우새’ 이정현, 6개월차 새댁의 남편♥...손예진→이민정 ‘검증 완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이정현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스페셜 MC로는 영화 ‘두 번 할까요?’의 주인공 이정현이 출연했다.
6개월 전 3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이정현은 신혼 생활에 대해 묻자 “너무 좋다”면서 “신랑이 너무 착해서 다 참는다. 연애할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정현은 “결혼을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이 영화(두번할까요?)를 찍으면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권상우가 너무 딸 바보, 아들 바보인 데다가 항상 아내인 손태영에게 전화하고 그러는 것이 부러웠다"면서 "신랑과는 영화 촬영 끝자락에 만났는데 보자마자 '에라 모르겠다' 하고 확 잡았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이정현의 남편은 연예계 황금 인맥으로 알려진 이정현의 연예계 절친들에게도 검증받은 인물이라고. 성유리는 이정현의 결혼 당시 눈물을 흘렸고, 손예진은 신혼여행에 따라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오윤아, 공효진, 이민정, 손예진과도 모임이 있는데 친구들의 검증이 중요하다"면서 "다들 배우라 사람 보는 눈이 예리한데 같이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남편이 친구들에게 전원 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음식을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정현은 집에서 남편을 위해 요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음식을 해서 신랑에게 주면 맛있게 먹는 게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저련 며느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부러워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4월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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