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서경석이 취미가 없다는 지코에 축구단 입단을 제안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는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일적인 것 이외에 느낄 수 있는 단순한 재미나 기쁨 등을 어디서 느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면서 “제가 취미가 몇 년 째 없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양희은은 “‘어렸을 때 뭘 하면 재미있었지?’라고 생각해보라”라고 말했고, 지코는 “그게 음악이었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서경석은 지코에게 “축구 어때요?”라고 물었다. 서경석
서경석의 제안에 지코는 “운동에는 관심이 없다”고 답했지만, 서경석은 “마음 바뀌면 연락하라. 우리 축구단에 자리 하나 남아있다”라고 지코를 영입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코는 지난달 30일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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