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착용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이상화가 강남의 턱시도 차림에 반했다.
이날 강남이 먼저 턱시도를 착용하고 나왔다. 이상화는 강남의 턱시도 차림에 입을 벌리고 "되게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강남이 "달라보여?"라고 묻자, 이상화는 "신랑 같아. 새신랑"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하지만 강남의 "울려고 그러지?"라는 물음에는 "아니"라고 단칼에 잘라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화는 강남의 핏을 확인하며 "오빠, 진짜 살 빼길 잘했다. 이거 입고 입장하면 되게 이쁘겠다"라고 말했다. 그
강남은 자신의 턱시도 차림을 확인하고 "이거 입으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화가 "실감 나?"라고 묻자 곧장 "응"이라고 답했다.
이후 이상화가 드레스를 피팅하자, 강남은 "와, 너무 예쁘다"며 감탄사를 토했다. 또 "팅커벨. 요정 같았다"고 표현해 이상화를 만족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