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치킨로드’가 고(故) 설리(최진리, 25)를 추모 행렬에 동참, 제작발표회 일정을 취소했다.
CJENM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2시에 진행되기로 한 Olive ‘치킨로드’ 제작발표회 일정이 취소돼 안내 말씀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CJENM 측은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표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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