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사주풀이 결과 “내년 ♥진화 아들 낳을 것”(‘아내의 맛’)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함소원의 사주풀이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시부모가 중국에서 용하다는 사주철학관을 찾았다. 함소원의 시부모는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사주전문가에게 76년생 함소원과 94년생 진화의 사주를 조심스럽게 건넸다.
중국 사주전문가는 부부의 18살 나이 차를 확인하고 깜짝 놀라며 사진을 재차 확인했다. 그러면서 “며느리가 나이가 많은 거군요”라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함소원에게 굴욕을 안겼다.
사주전문가는 함소원과 진화의 기본 성격부터 숨겨진 성향까지 정확하게 맞혀 시부모를 놀라게 했다. 사주전문가는 “함소원은 흙이고 진화가 불이라서 둘이 잘 안 붙는다. 하지만 많이 싸우고 다퉈도 절대 헤어지지 않고 백년해로 할 팔자”라고 말했다.
이어 부부 싸움을 잠재울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둘의 중재자는 물이다. 물 근처에 사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하며 “딸이 태어나서 두 사람 사이를 좋게 해줬다”고 해석했다.
시부모는 사주전문가에게 함소원의 둘째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 사주전문가는 "올해는 운이 없지만, 내년 중순 쯤 둘째를 가질 것 같다"고 답했다. 시부모가 “아들인가?”라고 기대를 담아 묻자, 사주전문가는 “함소원 사주에 아들과 딸, 자식 복이 모두 들어 있다. 둘째는 아들일 거다"고 예측해 시부모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게 만들었다. 이를 보던 함소원은 ”혹시 방송을 본거 아니냐“, ”대본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가수 임창정의 족발집을 찾았다. 진화는 요리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임창정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점주가 되면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 남을 관리하는 것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다. 그래도 부딪혀 봐라. 아니면 아닌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진화는 임창정의 가게에서 1일 아르바이트에 나서며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시키지도 않은 서빙을 하며 과잉 친절을 베푸는가 하면, 몰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당황해서 실수를 연발했다. 이에 진화는 "긴 시간동안 음식만 하는 게 힘들었다"고 첫 아르바이트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진화 부부 외에 홍현희-제이쓴 부부, 정준호-이하정 부부 등이 출연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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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