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故설리(본명 최진리)를 추모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리야, 착하고 착한 설리. 하늘나라에서 너하고 싶은대로 살아라. 할머니가 또 만나는 날 김치 가져다 줄게. 많이 가져갈게. 사랑하는 설리야 명복을 빌게. 설리야 사랑해. 사랑해”라며 설리와 함께 찍을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억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해 12월 설리의 화장법을 따라 한 영상을 올린 것을 계기로, 한 화장품 행사장에 설리의 초대를 받아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당시 설리에게 직접 만든 김치와 단골 옷가게에서 구매한 커플 니트를 선물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을 실시한 결과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소견을 16일 밝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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