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가본드 이승기 사진="배가본드" 방송 캡처 |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배가본드’ 10회 1, 2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8.0%(전국 7.9%)와 10.6%(전국 10.2%)를 기록했다.
특히, 초반 모로코 한국대사관에서 벌어진 차달건(이승기 분), 고해리(배수지 분), 기태웅(신성록 분), 김세훈(신승환 분)과 암살조간의 처절한 총격신에 이은 숨막히는 폭발 장면으로 이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이에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최고시청률 11.3%까지 올라가며 동시간대 전체 1위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달건과 해리는 김우기(장혁진 분)를 데리고는 황팀장(유태웅 분)이 이끄는 암살조와 처절한 총격전을 펼쳤고, 이때 태웅 또한 합류했지만 열세를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다 위기에 몰린 달건은 시간을 벌기위해 “폭탄이 있다”는 말로 타이머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때 황팀장 일행은 믿지 않다가 실제로 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전원 몰살되고 말았다.
이후 달건과 해리, 그리고 우기는 자신들을 구해준 미키(류원 분)와 함께 삼엄한 경비를 뚫고서 배를 탈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태웅은 사태 수습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가 이내 윤한기(김민종 분)의 앞으로 끌려가서는 총으로 위협받았고, 결국 달건과 해리가 다이나믹사의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이 한패라는 거짓 기자회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시 후 배에서 해리는 태웅을 통해 건네받은 총알통닭집으로 전화를 걸어 긴급 암호 ‘배가본드’를 언급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살아난 강주철(이기영 분)과 통화하면서 도착정보를 전달했다. 이후 주철은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달건은 태웅과 한기, 민재식(정만식 분)과 영상통화하는 와중에 “내가 곧 박살내러 가겠다”라며 공개적으로 선전포고해 후속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