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BN 예능 ‘자연스럽게’에서는 새로운 이웃 소유진과 '구례댁' 전인화의 만남이 방송됐습니다.
'인화 하우스'를 방문한 소유진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고향이 구례다. 구례에 올 때마다 설렌다"라고 말하며 아버지 생각에 잠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전인화와 소유진은 절친다운 솔직 담백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 대해 "요리는 남편이 다 해준다"라며 "전에는 누가 부럽다고 하면 '아니에요'라고 했는데 부러운 게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아니라고 안 해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집에서도 골목식당을 찍는 것 같다며 '백종원 아내'로서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가마솥 손두부 만들기에 돌입한 전인화와 소유진은 우여곡절 끝에 복임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완벽한 손두부를 완성했습니다. 소유진은 전인화와 복임 할머니를 위해 백종
식사를 마친 전인화는 잔치국수를 좋아하는 은지원을 초대했습니다. 2분 만에 도착한 은지원은 가마솥 손두부를 극찬해 전인화와 소유진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MBN ‘자연스럽게’는 13회부터 방송 시간을 변경, 10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